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김건희 여사, 3일 밤 시청역 교통사고 참사 현장 찾아 추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고 현장 찾은 김 여사 사진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와

뉴스1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저녁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았다(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캡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늦은 저녁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고 현장을 찾은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김 여사는 사고 현장 주변에 놓인 국화꽃 앞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 있었다. 다른 사진에서 김 여사는 국화꽃으로 추정되는 하얀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김 여사의 일정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공지는 없었다. 김 여사가 추모를 위해 개인적으로 사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 A 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와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BMW와 쏘나타를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숨졌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