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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마포·과천에만 청약통장 17만 건‥비수도권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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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하반기 첫 아파트 분양에서 수도권 단지들만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도권을 벗어나면 청약 미달에 미분양까지 쌓이는 등 분양시장이 완전히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주말, 견본주택 입구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서울 마포에 들어설 1천 1백 세대 규모 아파트로,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강북권에선 처음 5천만 원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