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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신나는 퍼포먼스' 롯데워터파크, 7월 13일 '썸머 웨이브'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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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슬라이드 전격 개장, 짜릿한 스릴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워터 코스터'"

"야외 파도풀 신설 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EDM파티"

"물대포와 각종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핫썸머 나이트 파티', 대미 장식할 불꽃놀이까지"

"삼바부터 워터팡팡 공연까지, 워터파크 개장 10주년 기념 특별공연"

노컷뉴스

롯데워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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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본격적인 더위를 맞이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썸머 웨이브' 시즌을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워터파크에 따르면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단연 롯데워터파크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길이 135미터, 폭 120미터에 달하는 이 거대한 파도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4m 높이의 파도가 몸과 더위를 단번에 휩쓸며 남태평양으로 곧바로 데려다줄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특히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워터 코스터'는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이다. 2인승 튜브를 타고 22m 높이에서 300m 길이의 신나는 트랙을 질주할 때 폭발하는 아드레날린이 숨이 막힐 정도로 가슴 뛰는 스릴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슬라이드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도 있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최대 6명이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트랙을 따라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한 빠른 상승과 하강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다. 또 길이 190m, 높이 21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스윙 슬라이드인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거대한 깔대기 안에서 회전할 때 기쁨의 비명이 끊이지 않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도 함께한 이들과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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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워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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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뮤직 웨이브 파티'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항해하는 자이언트호의 선상 파티를 컨셉으로 EDM과 댄스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DJ의 EDM 음악에 맞춰 폴리네시안풍과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댄서들이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무대 앞 객석을 향해 50여 개의 워터 이펙트 장치가 발사돼 관객들이 무더위를 만끽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매일 오후 12시 20분과 3시 20분, 6시 20분(매주 화요일 휴연)에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한 낮의 뜨거운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7~8월에는 열대야를 잊게 해주는 환상적인 나이트 파티가 펼쳐진다. 7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광복절 오후 8시에 열리는 '핫 썸머 나이트 파티'는 폴리네시아 섬의 아름다운 밤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은 EDM 뮤직쇼와 레이저쇼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선보인다. 무대 전면에 설치된 워터장치는 부채꼴 분수를 발사하고, 분수를 스크린으로해 레이저 퍼포먼스가 더해져 나이트 파티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정일에는 공연 막바지에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워터파크 개장 10주년을 기념하여 롯데월드 공연팀의 특별공연이 준비됐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출연하는 열정적인 삼바 공연은 남미 특유의 열정이 담긴 람바다, 다이나믹한 살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여름 시즌 공연 '워터팡팡'도 7, 8월에 롯데워터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특별공연 일정은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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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덜트 풀(Adult pool)'을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어덜트 풀은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마련되었고 실외 플레이풀과 힐링 스파, 스파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 맥주 한 잔이 포함된 1만 원으로 무알콜 음료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대체 음료가 제공된다. 렌탈 서비스도 선택 가능하다. 2인이 이용 가능한 카바나는 19만 원, 썬베드는 5만 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어덜트 풀 입장권과 렌탈 서비스가 결합된 패키지권을 구매 시 더욱 알뜰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어덜트 풀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롯데워터파크는 무더위 속 알뜰하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 해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 '롯터팍 업고 튀어' 얼리버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44% 할인된 요금 4만 1천900원(골드시즌 대인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또 부산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과 제휴를 통해 숙박객들에게 하이시즌(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49%, 골드시즌(7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44% 할인된 요금에 이용이 가능하며 롯데워터파크 이용고객은 해당 호텔 투숙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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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짜릿한 스릴을 자랑하는 인기 슬라이드들을 전격 오픈해 무더위를 잊게 만들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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