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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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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킬러' 초계기 포세이돈 6대 공개...내년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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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북한 잠수함을 잡는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P-8A 6대를 공개했습니다.

해군은 오늘(4) 오전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세이돈 인수식을 진행했습니다.

포세이돈은 현존하는 최신예 해상초계기이며,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해상정찰·탐색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해상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 유도탄과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어뢰, 음향탐지부표 120여 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군의 인수·운용 요원들은 미국에서 1년 4개월 동안 운용 교육을 받았으며, 포세이돈은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거쳐 2025년 중반부터 작전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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