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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소총 실탄이? "경찰 조사 협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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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국내 항공사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오전 7시 반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방콕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대한항공 승무원 A씨의 휴대용 가방에서 7.62㎜ 구경 실탄 한 발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실탄을 수거한 뒤 일단 A 씨를 출국하도록 했고, A씨가 귀국하는 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