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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경남방위산업진흥센터 창원서 운영 시작…방산장비 시험·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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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개최…4년간 매출·수출계약·고용 등 성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방위사업청이 4일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2024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등 21개 기관·방산기업 위원이 참석해 올해 그동안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후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방산 부품 국산화·첨단화·사업화를 목적으로 2020년 4월 방산기업이 많은 경남도와 창원시를 우리나라 최초 방산혁신클러스터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4년간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참여기업 매출 향상(3천60억원), 수출계약 추진(1억1천100만달러), 고용 창출(229명), 특허·인증 취득(6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경남도와 방위사업청은 소개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운영 5년째인 올해 상반기에는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서 개소했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센터는 3층 건물이다.

1층은 폭발성 대기 시험기, 모래 먼지 시험기, 가속도 시험기를 갖추고 방산장비를 시험·인증하는 공간이다.

2∼3층에 지원기관과 기업이 입주한다.

방위산업진흥회 경남지사,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 창원산업진흥원 등이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 입주했다.

방위사업청, 경남도, 창원시는 올해까지 국비 250억원, 지방비 240억원 등 490억원을 방산혁신클러스터에 투입해 연구개발·사업화·창업 지원 형태로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연합뉴스

K-방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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