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자격증 따면 일자리"...빈곤 노인층 상대 취업 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민간 자격증을 따면 정부 지원금을 받고 일자리도 구할 수 있는 것처럼 노인 3천여 명을 속여 6억 원가량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일해서 생계를 잇는 빈곤층이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남구의 상가 건물.

빈 사무실에 소파와 칠판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노인들을 상대로 교육하던 곳인데 지금은 공실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