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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장날 혼잡한 도로서…'폐지 수레' 할머니, 대형트럭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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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지 수레를 끌고 가던 80대 할머니가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5일장이라 노점과 주정차 차량으로 붐비던 도로에서 차들 사이를 피해 다니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물건 파는 노점 천막과 오일장을 찾은 손님들이 댄 차들이 차로 하나를 점령했습니다.

커다란 트럭 한 대가 신호에 걸려 횡단보도 앞에 멈춰섭니다.

그 사이로 차량에 가려 안 보였던 몸집 작은 할머니가 폐지 수레 끌고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