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 합동 태평양 순찰 |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와 중국이 4일(현지시간) 제주도 인근 대한해협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러시아 태평양함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이날 성명에서 "태평양함대 소속 호위함 소베르센니함이 제4차 러시아·중국 아시아태평양 합동 해상 순찰을 시작하기 위해 제주도 인근 대한해협에 있는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 군함과 약속한 지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찰 기간 양국 해군이 대잠·대공 방어와 수색·구조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구축함 인촨함, 호위함 헝수이함, 종합보급함 웨이산후함이 참여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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