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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SON아카데미 학부모들 "체벌 없었다"...수사 당국에 선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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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 축구 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체벌이 없었다며 수사 당국에 선처를 요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은 문제가 된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일부 학부모들이 동행했다며, 부모들과 아이들 모두 당시 뭔가 분위기를 바꿀 전환점이 필요했고, 어느 누구도 별다르다, 특이하다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부모들이 손 감독을 떠받들고 있다거나 체벌이 정당하다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니라며 직접 일을 겪은 당사자들은 정작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일을 바깥사람들이 마치 큰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아카데미 구성원들을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