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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가족 · 동료 눈물 속에…희생자 9명 발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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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숨진 희생자 9명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눈물로 희생자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주차장에서 운구차가 올라오고 유족들이 뒤따라 걸어옵니다.

승진 발령 당일 사고를 당한 아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시간.

어머니는 운구차에서 손을 떼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