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파리 센강에서 수영 가능…6월 조사개시후 첫 수질 적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영향…올림픽 전 폭우 내리면 세균 농도 상승 가능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2024 파리올림픽의 일부 수영 종목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센강 수질이 최근 수영에 적합할 정도로 개선됐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다.

파리시는 4일(현지시간) 지난달 24일∼이달 2일 센강 4개 지점에서 채취한 샘플 분석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 농도가 유럽과 수영연맹의 수영 가능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의 2006년 수질 지침에 따르면 대장균은 100㎖당 최대 900CFU(미생물 집락형성단위,Colony-forming unit), 장구균은 100㎖당 330CFU 이하로 검출돼야 수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