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 해병 특검법' 통과…국회 개원식 연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채 해병 특검법이 다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국이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오늘(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은 연기됐습니다.

2. 인천서 강풍에 정전…갯벌에 여객선 고립

밤사이 인천에선 강풍에 흔들리던 나뭇가지가 전선에 닿으면서 2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갯벌에 고립됐다가, 5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3. "토론 망쳤지만 이길 것"…사퇴론 진화 총력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TV 토론을 망치긴 했지만 11월 대선에선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말 안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4. 네타냐후, 휴전 협상단 파견 승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에 대표단 파견을 승인했습니다. 하마스가 제시한 휴전안에 중대한 돌파구가 포함돼 있는 걸로 알려져, 한동안 교착됐던 휴전협상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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