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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사흘 만에 운전자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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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가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운전자는 여전히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고 운전자는 말했습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68살 차 모 씨를 2시간 동안 조사한 수사관들이 병원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