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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뉴스딱] "승강장에 폭발물 있다" 신고…경찰 출동했는데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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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도시철도 역사에서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동한 지하철 운행이 멈추는 소동이 있었는데요.

이 폭발물로 오인된 물건이 굉장히 의외의 것이었다고요?

이 폭발물로 오인된 것이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였습니다.

중학생인 A 군은 당시 승강장에 시계를 잠깐 내려놓고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그대로 두고 열차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서 군과 경찰 등이 출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A 군은 어머니에게 자초지종을 털어놨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