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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네이버플러스 제휴 1주일 만에 신규 구독자 수 1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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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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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1주일 만에 신규 구독자 수가 15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론칭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1주일과 이후 1주일의 신규 구독자 증가세는 무려 12배에 달한다.

양사의 제휴 서비스인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최대 5% 적립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라이프 혜택 선택권에 더해 배달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

'요기패스X' 혜택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선택형이 아닌 기본 디지털 콘텐츠로 양사 계정 연동 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는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까지 포장 주문 시 7% 자동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

월 4900원의 구독비로 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배달비 무료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멤버십 서비스라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를 살펴보면 20~30대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이들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중에서도 가성비를 가장 중시하는 소비층으로 '무료 음식 배달' 혜택을 이용하고자 '요기패스X' 구독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는 이달 말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족 계정 사용자들도 '요기패스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구독비를 내는 가입자 외에 최대 3명의 가족, 지인을 초청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영주 요기요 경영전략실장은 "하나의 멤버십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싶은 소비자라면 요기요와 네이버의 제휴 멤버십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주를 기점으로 신규 가입자 20만명 돌파가 확실시되는 만큼 요기요의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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