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4.07.05. photocd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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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최동준 구무서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환경 분야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오랜 공직 생활을 대부분 예산 관련 분야에서 해왔지만, 전문가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부족한 지식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날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받은 김 내정자는 이날 지명 이후 첫 출근길이다.
왼손에 텀블러를 들고 출근한 김 내정자는 소감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환경 분야 장관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가진다"며 "앞으로 국민과 전문가 말씀을 많이 듣고 환경부 식구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재부 산업정보예산과장, 사회정책과장, 노동환경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2차관 등을 지내는 등 대부분의 경력을 기재부에서 보냈다.
김 내정자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공직 생활을 예산 관련 분야에서 지냈다"면서도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다양한 메카니즘을 속속들이 볼 수 있는 정책 결정의 총체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분야에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환경과 산업계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느냐는 지적에는 "보시기 나름이다.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또 "장관이 된다면 대외협력, 타부처나 국회의와 이해관계, 내부 조직 관리 등 다른 역할들도 있다"며 "국민과 소통하면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4.07.05. photocd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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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07.05. photocd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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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07.05. photocd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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