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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8일 '아리셀 화재' 유족 대상 수사 상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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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찰이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유족들을 대상으로 관련 수사 내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에서 열린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4.7.2 xanadu@yna.co.kr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청에서 이번 화재 사고 유족들을 대상으로 수사 상황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아리셀 등을 압수수색하고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는 등 화재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 상황 설명회에서 지난달 24일 화재 사고 발생 이후 10여일간 진행된 수사 내용 일부를 유족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유족들은 여러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정보를 유족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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