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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경찰, 시청역 사고 '조롱 쪽지' 남긴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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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쪽지를 남긴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롱 글을 남긴 20대 남성이 어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자수 의사를 밝혀 이 남성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작성한 쪽지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언론에 보도되자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도 온라인상에서 이번 사고 자체를 희화화하거나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내용의 게시글 3건을 확인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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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기자(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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