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
운전자 등 4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기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전체 길이 2천740m 터널 입구에서 600m가량 지난 지점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터널 내 화재임을 고려해 곧바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와 동시에 연기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터널 내 설치된 제트팬을 가동하게 하고, 양방향 교통을 통제했다.
이어 오후 2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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