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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서울] 서울 '버스 개혁' 20주년..."이젠 승용차보다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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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스 전용 중앙차로와 준공영제를 도입하며 교통 혁명이라 불렸던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이 올해로 꼭 20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버스가 승용차보다 속도가 느리고 적자도 가중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4년 이명박 시장 시절 버스준공영제를 근간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한 서울시.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를 뚫어 운행 속도를 높이고, 환승 할인 제도를 도입해 교통 혁명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