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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단독] 기초생활수급자, 전체 인구의 5% 첫 돌파…커지는 재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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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인구의 5%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명 중 1명의 생계를 나라에서 책임지는 셈인데, 특히, 노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정 부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송무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쪽방촌에 혼자 사는 63살 이 모 씨. 가게 짐을 옮겨주는 일을 하지만 한달에 손에 쥐는 돈은 45만원.

정부가 주는 기초생활급여 70여만 원으로 간신히 생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