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주로 중부를 중심으로, 모레는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틀 간 전북 서부에 최고 120mm 이상, 충남에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충북과 경북, 전남에 30~80mm, 수도권에 20 ~6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오후부터 서해안과 영동에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로도 폭염특보가 확대됐고, 전남과 광주에는 폭염경보가 내려 졌는데요. 내일도 날이 무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릉과 광주의 최저기온 25도로 오늘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9도, 안동과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주 후반 중부지방 에는 장맛비 대신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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