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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과거 '급발진 주장'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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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을 주장한 운전자 차량의 페달 블랙박스가 처음으로 공개돼 뒤늦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안전연구원은 지난 2월 페달 오조작 관련 국제 전문가 회의에서 과거 우리나라 급발진 주장 사고 사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발표자료에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에서 전기 택시 운전자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는 페달 블랙박스 사진이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