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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TV토론 이후 첫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령 리스크 우려 불식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일부 공개된 ABC-TV 인터뷰에서, 문제의 TV 토론은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에 따른 '나쁜 일화'일 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심한 감기를 앓고 있었다면서 "나는 지쳤고, 내 본능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 나쁜 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실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나에게 바이러스 감염이 있었는지도 체크했다"며 "그렇지는 않았고, 심각한 감기 증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6월 27일의 TV 토론 영상을 다시 보았느냐는 질문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모든 잘못은 누구도 아닌 내 잘못"이라면서 "나는 준비돼 있었고, 통상적인 회의에서는 충분히 듣고 잘 판단을 내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토론에서) 트럼프는 20번도 넘게 거짓말을 했고, 나는 아니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 hyun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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