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사람이 너무 많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안전사고 우려 신고가 13건 접수됐다.
손흥민이 방문한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몰려든 인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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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소방당국과 시청 재난상황실에 이런 상황을 전파하고 경찰관 29명을 현장에 투입해 통제에 나섰다.
손흥민은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하기 위해 용인 수지체육공원을 방문했다.
한 축구팬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네 축구장을 찾은 손흥민과 함께 축구를 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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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손흥민은 예정보다 10분 가량 일찍 경기를 종료하고 자리를 떠났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에도 서울 광진구의 한 축구장에서 일반인들과 축구 경기를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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