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게임 스트리머가 된 양궁선수의 반란…‘천재 궁수의 스트리밍’
유상현은 28세 고졸 백수입니다. 10년 전 그는 양궁 국내 선수권 대회에서 최연소로 금메달을 거머쥘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유망주 선수였죠. 하지만 오른손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 못했고, 낙하산으로 들어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어버립니다.
퇴사 후 집으로 돌아온 유상현은 오직 실력 대 실력으로 승부하는 게임 스트리밍 사이트 ‘실력 방송’을 알게 됩니다. 게임의 세계와 잘 어울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 그는 곧이어 캡슐(게임 장비)를 구매해 게임 스트리머 ‘아몬드’ 삶을 시작하죠.
멍멍킴 작가가 쓴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웹소설로는 흔치 않은 소재인 양궁과 게임적 소재를 결합한 상상력이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으나, 부상을 입고 선수 생활을 그만둔 전 양궁선수가 가상 현실 게임을 통해 게임 스트리머이자 온라인 양궁선수로서 다시 빛을 발하는 성장물이자 퓨전 판타지물이죠.
주인공이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그려지는 게 특징인데요. 카카오페이지 기준 누적 조회수는 약 2억회에 달합니다. 지난 5월 기준으로도 판타지 소설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독자가 열람한 작품으로 꼽히죠.
◆올해 화제의 드라마 원작…‘내일의 으뜸: 선재 업고 튀어’
대학 졸업을 앞둔 평범한 취준생 임솔. 그는 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 일반인 코스프레 중입니다. 한편 감자전은 류선재 합류와 함께 군무를 중심으로 한 콘셉트에서 벗어나 잔잔한 발라드로 변화를 꾀했는데요. 류선재 합류를 달가워하지 않던 팬들은 공식 석상이나 SNS에서 ‘류선재 탈퇴’를 외치는 등 거센 비판을 쏟아냈죠.
그러던 어느 날 류선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합니다. 슬픔에 빠진 임솔은 우연히 회중시계를 줍고, 6년 전 과거로 타임리프합니다. 다시 18세가 된 그는 류선재를 살리고,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하려 갖은 애를 쓰기 시작합니다.
김빵 작가가 집필한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K-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 웹소설입니다. 카카오페이지 기준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누적 조회수는 약 2000만회를 기록했죠.
류선재가 속한 아이돌 그룹명(웹소설은 ‘감자전’, 드라마는 ‘이클립스’), 임솔과 백인혁 관계, 캐릭터 ‘김태성’ 유무 등 드라마와 원작 소설 차이점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를 원작으로 한 노블코믹스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지난 2021년 9월28일부터 연재 중인데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방영을 기념해 지난 4월3일부터 ‘내일의 으뜸 IF 외전’도 연재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