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은 시설물 침수가 6천2백여 건으로 전체의 1/4을 차지했고, 물놀이 익수가 3천2백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 사고가 40% 늘었고, 계곡 급류 사고도 56%나 증가했습니다.
소방청은 여름철 기습폭우로 침수와 범람 등 피해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또, 나들이객에겐 출입통제구역 출입을 삼가고 비 예보 시에는 야영과 캠핑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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