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경계선 지능인 생애주기별 정책 마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가 올해 하반기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첫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직원 모두가 경계선지능 청년들인 '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을 찾아 개점 100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직원들을 향해 "혼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경계선 지능인은 평균지능보다 약간 낮은 경계구간 지능을 가진 이들로, 공식적인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사회적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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