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 8월 단독 내한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가 다음달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합니다. 각종 논란도 많았지만, 그래미상을 21번 받은 힙합 가수 내한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상 수상만 21번입니다.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하나.

음반 판매량은 1억 4000만 장.

21세기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칸예 웨스트가,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합니다.

2010년 국내 서머페스티벌에 참여한 이래 14년 만의 한국 방문이고, 단독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의 음악은 어려운 환경에 대한 서사를 노래했던 2000년대 초반 제이지, 에메넴 등 당대 힙합의 주류와는 구분점이 명확했습니다.

중산층 출신인 그의 얘기는 남과 달라서 안 될 것 같았지만, 남과 달라서 성공을 이뤘고, 힙합의 새로운 길이라는 호평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이후 10년이 넘게 상업적으로까지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래미 시상식 무대 난입 등 크고 작은 구설에다, 대통령에 출마해 낙선하는 등 스타의 삶은 때로 위태로웠지만, 논란에도 평단과 대중은, 그의 방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TV조선 김관입니다.

김관 기자(kwan@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