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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1위 예상...극우 정당은 3위"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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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7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 연합이 극우 정당을 누르고 제1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BFM TV는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체 하원 의석 577석 가운데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이 175∼205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포함한 범여권 '앙상블'이 150∼175석을 얻어 2위, 극우 국민연합은 115∼150석으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IFOP가 예측한 최종 결과도 좌파 연합이 180∼215석으로 1당, 범여권이 150∼180석, 국민연합이 120∼150석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1차 투표 결과, 극우 정당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할 거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2차 투표에서 판세가 뒤집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2차 투표를 앞두고 좌파 연합과 범여권이 국민연합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후보 단일화를 이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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