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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계약 7000대 돌파…가격·주행 정보 없어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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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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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지난 7일 종료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D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8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은 60여만명의 관람객들은 르노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내년 한국 출시를 예고한 100% 순수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동승석 디스플레이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넓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 등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만이 제공하는 차량 기능들에 가장 큰 호응을 보냈다. 이와 함께 차량 디자인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6월 27일 차량 공개 후 지난 7월 7일까지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르노코리아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접수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예약 건수는 7135대에 달한다. 가격 및 주행 관련 정보가 아직 공개 전임을 고려할 때, 고객들이 바라보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상품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서울 성수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성수'를 비롯해 '스타필드수원점', 부산 '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전시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2820㎜의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또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를 적용했으며,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으로 출시되며 르노 그룹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새롭게 적용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최고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1kg.m)과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7월 중순 이후 가격 공개와 함께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차량 전시와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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