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부산시설공단, 장례행정 전공 대학생 '현장실습 교육' 재능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옥빈 기자] 장례상담, 화장예약, 의례지도, 염습·입관, 분향실 설치 등 현장 교육 무료 진행 이어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의 대표 공영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에서 장례 행정을 전공하는 지역 대학생을 위한 실무 전수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국제뉴스

현장 교육 모습/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지도사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2년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이 만들어짐에 따라, 부산 유일의 장례지도사 관련 학교인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2018년부터 협력을 시작한 이후, 장례지도사로서 필요한 장례식장 현장실습(50시간) 교육과정을 해마다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다.

국제뉴스

​빈소 교육 모습/제공=부산시설공단​


'장례지도사 현장실습 교육'은 고인 수습 염습 및 입관 고인위생처리 위생보호구 사용방법 분향실 설치 장례상담 화장예약 장례 행정절차 등 장사업무에 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현장 실습지도사인 공단 장사운영팀 허수봉 과장(장례5급)은 "공단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실습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 장례지도사의 지식과 실무 능력이 겸비된 장례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