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시청역 참사 희생자 온라인 조롱글’ 내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은 온·오프라인에서 시청역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을 남긴 작성자들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한 추모객이 술을 따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추모 장소에 게시된 조롱 글 관련 총 2건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4일 입건 전 조사(내사) 착수 이후 피의자 한명이 자수했고, 지난 5일 또 다른 피의자 한명을 특정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상의 모욕성 게시글 5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온라인상에 조롱, 모욕, 명예훼손성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