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 집단 급식소·식재료 판매업소 등 34곳 대상
무주군청. / 무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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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섰다.
무주군은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사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등 집단 급식소와 식재료 판매업소 등 34곳을 방문·점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점검반은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여부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조리기구 세척·살균 관리 여부 △집단 급식소 신고 시설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 차량의 온도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등을 집중해서 살핀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이상고온과 장마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식중독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조치"라며 "실효성 있는 점검 및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계도와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을 병행해 식품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건강까지도 지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점검 후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하는 등의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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