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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제2차 추경 등 14건 처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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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8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청사의 부설주차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뉴스핌

8일 열린 제26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사진=김해시의회]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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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진일 의원은 '영유아 등하원 돌봄 스테이션 도입이 필요합니다' ▲강영수 의원은 '동김해IC 사거리 부근 도로 시민의 안전과 함께 도로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합니다'는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어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송재석, 배현주, 조종현, 정준호, 최정헌, 박은희, 김창수, 정희열, 이혜영, 김주섭, 김동관, 강영수, 김영서, 김진일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선임을 위해 열린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강영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관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증액된 2조 3641억원(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확정한다.

안선환 의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과 예산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각종 지원 등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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