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사고 현장에 고인들을 추모하는 국화꽃 등 추모용품들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청은 8일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남긴 남성 2명을 수사하고 있고,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5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은 지난 5일 밝힌 3건에서 2건 더 늘었다.
앞서 지난 4일 피해자를 토마토 주스에 빗댄 글을 써 현장에 남긴 20대 남성이 자진 출석해 자수했다. 그는 자신이 작성한 글과 관련해 언론보도가 확산하자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5일에는 피해 은행직원들을 모욕하는 글을 현장에 남겼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입건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