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스라엘, 기자단에 라파 공개...'모든 게 폐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지난 5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 기자단에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한때 팔레스타인 주민 2백만 명이 피난했던 라파는 두 달여에 걸친 전투 뒤 거의 모든 건물이 폐허로 변했고 인적도 사라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주택과 모스크 등 모든 민간 시설에 군사 장비를 설치했기 때문에 작전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여러 차례 라파에서 제한적인 군사작전을 벌였다고 밝혀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낮 시간 동안 구호품 수송 트럭 이동을 보장한다고 밝혔지만, 케렘 샬롬 국경 검문소에 늘어선 트럭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AP는 전했습니다.

UN은 무장 세력의 활동 때문에 구호품 운송이 여전히 위험하다며, 라파로 들어가는 일부 민간 트럭도 사설 무장 경호원 없이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