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 협상 잠정합의…6년 연속 무분규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제(8일) 열린 12차 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기본급 4.65% 인상, 지난해 경영성과금 400%와 1천만 원 지급 등이 담겼습니다.

이와 별개로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9월쯤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 원과 주식 20주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잠정합의안이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임협은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면서 마무리됩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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