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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반려인·비반려인 함께하는 '펫티켓 문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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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랑 펫티켓 문화교실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펫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4 중랑 펫티켓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부 교육과정은 ▲ 산책할개 ▲ 반려견 위생미용 클래스 ▲ 반려동물(반려견·반려묘) 수제 간식 만들기 클래스 등 총 3가지다.

'산책할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 위생미용 및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200명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교육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펫티켓 관련 교육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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