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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국조실장, 행안부 상황실 찾아 "호우 사각지대 꼼꼼히 챙겨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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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현장 점검

"위험 예견시 사전대피와 통제 확실히"

뉴시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외청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10.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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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찾아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방 국조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의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실장은 "재난관리 총괄부처인 행안부는 관계부처·지자체와 협업해 상습적인 산사태, 침수지역 외에도 관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봐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기상청에는 "보다 정확한 예보와 선제적 경보를 국민들에게 적기에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 실장은 그러면서 "위험한 상황이 예견되면 사전대피와 통제를 확실히 해서 올 여름에는 인명피해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국민 안전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재난안전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호우로 인해 총 4명이 사망했다. 또 70대 남성 1명이 실종됐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2시30분부로 중대본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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