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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으로 MT를 왔던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22)는 지인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 머무르며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익산 금마면 인근에는 시간당 60∼8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익수 위험성이 있는 장소를 위주로 합동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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