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대구경찰청, 부실 대출 의혹 새마을금고 3곳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대구경찰청
[촬영 윤관식]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찰이 부실 대출 의혹을 받는 대구 지역 일부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1일 대구경찰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지역 새마을금고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대출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사는 지난 5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해당 금고 복수 임직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하며 착수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직원 이외에도 대출과 연관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사문서 위조·변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경찰은 이들이 제주도 등 여러 지역에 위치한 물적 담보물을 근거로 신청하거나 승인한 대출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이외 구체적인 사안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hsb@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