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이긴 후보 강조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불렀다 정정
인지력 저하 문제 계속 따라다닐 듯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선거 유세에 나서 "나는 대선에 출마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0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22~24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오산=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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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결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텔레비전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맥락에서 벗어난 말을 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름을 '푸틴'으로 잘못 말했다가 곧바로 정정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잘못 칭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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