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저녁 8시(한국시각 15일 오전 9시)에 예정돼 있다.
이는 같은 날 오후 약 3분간 진행된 짧은 연설에 이은 추가 연설로,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연설 때 "오늘 밤 집무실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할 내용이 무엇일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USA투데이 등 주요 언론은 그가 '국가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오후 연설에서 그는 "우리는 반드시 하나의 국가로 단결하고 우리가 누구인지 보여줘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이 마지막으로 대국민 연설에 나선 것은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후인 그해 10월 19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은 다음날인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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