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름보다 더 뜨거울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가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수영의 직진을 그린 공식 2차 예고편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볼버’가 공식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요한 선율과 함께 시작된 예고편은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수영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인물들을 포착하고 있다. 전직 형사인 수영은 2년 전 모든 비리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간다. 드디어 출소 날, 수감을 조건으로 약속된 보상 대신 생전 처음 보는 윤선(임지연 분)을 마주한 그녀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한다. 비리 사건에 가담했던 조사장(정만식 분)부터 과거 후배인 신동호(김준한 분) 형사, 모든 전말을 알고 있는 듯한 본부장(김종수 분)까지 2년 전 기억과 단서를 차례차례 더듬어 찾아가던 수영은 마침내 약속을 저버린 장본인 앤디(지창욱 분)를 마주하게 된다. 수영의 무미건조하고 서늘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잃어버린 하나의 약속에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새로운 대립과 긴장감을 예고해 ‘리볼버’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끓어오르고 있다.

공식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