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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수)

한국 정부에 경고?…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 '간첩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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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검찰 "국정원 금품 받아"…사진까지 공개

[앵커]

미국의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 연구원이 국가정보원 요원들로부터 명품 가방 등 금품을 받으면서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해 왔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국 검찰은 증거 사진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했는데, 국정원의 허술한 정보 활동 탓에 또 하나의 코리안 게이트가 불거졌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루이비통 매장에서 고가의 백을 선물 받고,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이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