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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목)

'33년 역사' 대학로 학전 소극장, '어린이 극장'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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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로를 상징하는 공간, '학전 소극장'이 지난 3월 33년의 여정을 끝으로 문을 닫았죠.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장동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 실감나는 판소리 그림자극, 대학로 문화의 상징이던 학전 소극장이 아르코꿈밭극장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1991년 문을 열어 33년 동안 대학로 터줏대감으로 '지하철 1호선' 등 대표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