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빙판부터 7등 한유섭까지 ‘MA1’의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17일 방송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 지난 9주 동안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위해 달려온 일상 소년들은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 7명이 선발됐다.

데뷔조 멤버를 가르는 최종 라운드는 ‘신곡 무대’였다. 무대에 앞서 씨메이트 임한별은 “일상 소년 친구들을 만난지가 벌써 100일이 넘었다. 그때는 옆에서 볼 수 잇었던 소년들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팬들 앞에서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1등 빙판부터 7등 한유섭까지 ‘MA1’의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 사진 = ‘MA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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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는 “친구들의 가능성을 봤기에 더 욕심이 생겨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싶었다. 오늘부터는 동료로서 응원하고 앞으로 가수 생활 하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으며, 바타는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새하얀 도화지 같은 친구들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지?’ 싶을 정도로 성장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참가자들이 노력해서 이룬 결과라고 생각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데뷔조를 가를 신곡은 강렬한 비트가 매력적인 ‘Higher Wire’(하이어 와이어)와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쿵쿵’이었다. 모든 경연을 마치고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1위는 핑판에게 돌아갔다. 빙판은 “메이트 분들이 진짜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같이 예쁜 미래로 갔으면 좋겠다. 제가 성장할 수 있게 알려주신 씨메이트에게 감사하다. 꿈을 계속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완벽한 아이돌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린에게 돌아갔다. 린은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MA1’의 씨메이트와 스태프들, 멤버와 MC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모든 면에서 성장한 린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3등은 미라쿠였다. 미라쿠는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메이트 여러분들 친구와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 번도 베네핏을 받지 못해서 불안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저도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가르쳐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위를 차지한 장현준은 “제가 여기서 무대를 하는 이유와 무대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팬메이트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씨메이트님들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희무대를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집에서 보고계실 부모님께 감사하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5위 노기현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생각했었는데, 뭔가 아이돌이라는 꿈을 처음 꾸게 됐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이후에 제가 하는 걸 보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봤을 때 행복했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메이트 분들과 좋은 무대 만들수 있게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좋은 인연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밝게 웃었다.

1등 빙판부터 7등 한유섭까지 ‘MA1’의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 사진 = ‘MA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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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로 제일 먼저 데뷔조로 호명된 전준표는 “참가자들을 떠나보내는 게 익숙하지가 않다.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다. 한 번도 제가 무대에 섰을 때 부모님을 부른 적이 없다. 제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오늘이 처음인데 좋은 결과로 보답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저를 우언해 주셧던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무대 뒤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못 보여드린 모습이 많은데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7위로 이름이 호명된 한유섭은 “불리게 될 줄 몰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무엇보다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항상 저희 도와주신 스태프분들과 저를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씨메이트 분들, 무엇보다 제가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팬 메이트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팬 메이트 분들께 자랑스러운 한유섭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아쉽게 데뷔조 문턱에서 탈락한 김시온은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저는 절대 이 꿈을 버리지 않을 거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그동안 저를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데뷔해서 꼭 멋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정말 멋있다. 이 꿈 버리지 않고 앞으로 계속 노력할테니 끝까지 노력해 달라.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뷔로로 선발된 7명의 멤버들은 2025년 1월 정식데뷔한다. 이에 MC 시우민은 “꿈을 향해 달려온 ‘MA1’ 일상 소년들의 여정은 끝이 났지만, 7명에게는 앞으로 더 찬란하게 빛날 여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앞날을 응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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