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유지 문제를 심각히 고려해야한다는 뜻을 최근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최근 측근들에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의 길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첫 대선후보 TV토론 이후 '고령 리스크'가 불거졌고, 당 안팎에서 후보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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